[김대호의 경제읽기] 삼성 상속세 '11조' 육박…납부 시나리오는?
이건희 회장의 별세 이후 이재용 부회장이 내야 할 상속세의 규모와 납부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여파로 삼성그룹의 주가도 요동치고 있는데요.
역대 재벌가의 상속세 납부 사례는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세계무역기구인 WTO 사무총장 선출 최종 라운드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유럽연합, EU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하지 않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습니다.
배경 짚어보겠습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뒤 증시에서 삼성그룹주가 요동치는 모습입니다. 배경으로 삼성의 지배구조와 상속세가 꼽히고 있는데 무슨 이야긴가요?
증권가에선 이재용 부회장이 11조 원에 육박하는 상속세를 내기 위해 개인 지분 일부를 처분하고 삼성 핵심 계열사 배당을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 꼽히고 있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인가요?
상속재산을 '공익법인'에 출연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공익법인을 출연한다면 삼성의 득실은 어떠할까요?
상속세 규모가 워낙 크다보니 어떻게 상속세가 책정되는지도 궁금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일각에선 상속세를 납부한 뒤 주식 시세가격이 변할 경우 그만큼 상속인이 이익을 얻거나 손해를 볼 수 있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하는데 주식 상속세는 어떻게 정해지게 되는 건가요?
상속세가 상속 재산의 60%에 달하다보니 기업 경제활동 방해된다는 의견과 부의 재분배 조치는 당연하다는 의견이 팽팽하게 맞붙고 있습니다. 상속세를 폐지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는데 각각의 주장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현재 이재용 부회장에겐 상속세보다 '보험업법'이 더 큰 고민일거란 이야기도 나옵니다. 삼성에 어떤 여파가 있기 때문인가요?
한편, 삼성그룹의 상속세와 더불어 다른 재벌의 상속세는 어땠는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역대 재벌가가 지불한 상속세 규모는 어떠한가요?
WTO 사무총장 선호 후보에 대한 합의를 이루기 위해 만난 자리에서 EU 회원국이 나이지리아 후보인 오콘조 이웰라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합의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일본에 이어 유럽에서 이웰라 후보를 지지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WTO의 새 사무총장은 다음 달 7일 전까지 회원국이 의견을 조율해 최종 선출되는데요. 향후 전망은 어떨거라 보시나요? 11월 3일에 미국 대선도 예정되어 있는데 혹시 판세를 좌우할 변수가 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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